워킹맘1 '작은 학교' 입학을 반대하는 이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할 때가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기쁨보다는 워킹맘은 여러모로 불안한 마음이 크다. 특히 배정받는 초등학교가 과밀이라면 ‘돌봄교실에 떨어지면 어쩌나?’부터 하교 후 아이의 스케쥴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불안한 상태에서 동네 커뮤니티 카페에 올라온 작은 학교에 대한 홍보물을 접하게 된다. 그걸 보면 왜인지 작은 학교에 가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전 학년 종일 돌봄이 가능하고 거기다가 1인 1악기부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니 워킹맘을 떠나 전업 맘에게도 작은 학교는 솔깃한 대안이 된다. 첫째가 초등 입학 무렵 코로나가 한창 기승이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당장 내일부터 학교가 폐쇄되기도 했던 시절, 그때 나는 내 직장도 지켜내고 싶었기에.. 2024. 11. 28. 이전 1 다음